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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첫 우리집.. 아파트 인테리어를 계획하다.

출처 : http://nordicn.kr/interior/18851

작년 봄에 살고싶던 동네에 아파트를 매수했다. 

 

전세살던 시절부터 동반자분께서 워낙 인테리어 인테리어 노래를(노래만) 불러왔던터라 내집을 마련하면 반드시 반드시 인테리어를 한다라고 예전부터 생각했었다.

 

입주는 거의 1년후라 정말 천천히 게으름뱅이가되어 인터넷으로 사진만 봐오다가 3~4개월전으로 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마음이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인테리어 한다는 사람들이 가입한다던 카페며 인스타그램이며 블로그 등등에 가입하고 눈팅을 좀더 열심히 해보고, 도서관가서 책도 조금 빌려보고 했는데...

 

 뭔가 막막하기만 하다..

 

봐온 인테리어 디자인은 많아서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졌고 그 상태에서 몇군데 견적을 받아보았다, 그러나 엄청난 금액의 견적서를 받아보며 좌절에 좌절...

 

내 계획들은 쪼그라들고 뺄건 빼고 또 빼고 저렴하게 점점 현실과 타협에 타협을 해가며 

 

셀프 인테리어로 왠만하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즈음

 

마지막으로 한군데만 더 견적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고, 저렴한 총액으로도 공사를 맡아 하는것 같은..( 겪어봐야 알겠지만..) 업체에 한번더 견적을 받아봤는데 

 

비교적 금액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유사하거나 낮았다. 

 

셀프인테리어로 산으로 갈지모를 공사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셀인을 해보려고 답답하던 마음이 한순간에 맑아지는 느낌? 

허허헣헣

이제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수십번의 미팅과 통화를 해서 만들어갈 생각을 하며 설레인다.

 

다같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는 내 희망이고 누군가 이글을 볼때쯤엔 다 마무리 되서 살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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